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아시나요?

술마시면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죠. 이런 증상은 동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 왜 나만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지, 단순히 간이 안좋다고만 생각했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

 

 

 

술에 들어있는 알콜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뀌게 되는데, 바로 이 아세트 알데히드는 다들 아시다시피 1급 발암물질입니다. 우리 몸은 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인체에 무해하게 하기 위해 일종의 분해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때 분해 능력이 부족하면 우리몸에서는 발암물질이 치솟고 그로 인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약 30%정도가 이처럼 알코올 분해능력이 부족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부족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랍니다.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지금 내 몸안에서 발암물질이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단 한 잔이라도 '독'과 같기에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술을 잘 못마셔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 아닌가요?

 

우리는 흔히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진 사람들을 보고 '술이 약해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인데요. 사실 술을 자주 먹다보면 주량이 느는 것은 맞지만, 주량에 관한 문제일 뿐 몸 속에서 일어나는 발암물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술이 는다고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이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간이 나쁘면 얼굴이 빨개지나요?

 

오히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경각심에 술을 덜 마시게 되고 그 반대인 경우보다는 간질환이 적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과 간건강은 무관하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