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 임신가능성 미미하지만 확률 있습니다.

오늘은 생리중 임신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많은 분들이 떠도는 지식을 가지고 실제인줄 믿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을 겸 또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 포스팅 해 볼까해요.

 

 

여성의 생리기간

임신이라는 것은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수정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배란일 전후가 아닌 생리기간 중에는 임신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확률은 다소 미미할 지 모르지만 생리중이라고 해도 임신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생리중에 배란도 되지 않는데 왜 임신이 될 수도 있는 것일까요?

생존 기간이 긴 정자와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 만났을 때

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여성의 배란일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또 남성의 정자도 컨디션에 따라 유난히 생존기간이 긴 정자가 존재할 수 있는데요. 보통 정자는 여성의 체내로 들어왔을 때 통상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일 정자가 생존기간이 유난히 긴 케이스라면 질 안에서 최장 1주에서 2주까지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해요.

 

이때 여성의 불규칙한 생리기간과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보통 여성은 28일 주기로 생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최소 15일 주기에서 최대 35일 주기까지 길어지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불규칙한 생리기간과 생존기간이 긴 정자가 만나면 임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성은 365일 가임기

여성은 365일 가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상식이라도 그 것을 초월할 수 있을 만큼의 가능성은 늘 존재합니다. 

 

임신에 영향을 받는 배란일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면 아무리 생리중이라고 하더라도 임신가능성이 제로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즉, 생리중이라도 임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없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