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시기 전조증상 초경전 신체변화와 증상 어떤것이 있나

 

 

요즘 여자아이들의 첫 초경 시기가 많이 빨라지고 있죠. 예전 중학교 시절 처음 초경을 하던 엄마세대때와는달리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 시작는 추세랍니다. 그럼 오늘은 초경시기와 전조증상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초경시기 점점 빨라져 

초경시기도 유전적인 성향이 커서 보통 딸아이의 초경시기는 엄마의 초경시기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경 시기는 지난 백년간 해를 거듭할 수록 빨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지난 100년간 초경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920년대 출생아 초경시기 약 16.5세

1980년대 출생아 초경시기 약 13.1세 

1990년대 출샹어 초경시기 약 12.6세

 

최근 초경시기는 만 11.5세 정도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등학교 고학년인 5학년에서 6학년에 초경을 가장 많이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부모세대와 비교하면 확실히 빨라진 건 사실이죠.

초경 전조증상으로 시기를 예측해보기

초경을 시작하기 전에 대부분의 여아들은 2차 성징 단계로 전조증상을 겪는데요. 초경 전조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두를 중심으로 유방이 커집니다.

-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생겨납니다.

- 엉덩이가 커집니다.

- 음모와 겨드랑이에 털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 질 분비물과 냉이 나오기 시작하며 갈색 냉으로 바뀌면 곧 초경이 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초경과 관련된 오해, 초경 후 키 안큰다?

초경후에 아예 성장이 멈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보통 초경 후 1~2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고 다만 성장 속도는 조금씩 둔화될 수 있습니다. 

 

또 키 성장은 유전이나 생활방식, 영양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성장폭은 개인차가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초경을 앞둔 아이는 감정 변화가 심해요.

초경시기에 임박한 아이들은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느낍니다. 또 아이들마다 초경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초경에 대해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가지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모는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잘 살펴봐주시고 초경시기에 맞춰 아이와 함께 여성의 다양한 신체 변화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죠.

 

초경에 대해 미리 얘기를 나누어 보기

 

주변 먼저 초경을 시작한 친구들을 보며 아이는 자신도 곧 초경을 한다는 사실을 대부분 있습니다. 이때 부모와 함께 미리 초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생리 자체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려주시고, 나아가 생리대 사용법 등을 미리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