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냉방병 코로나, 델타변이와 차이 증상 매우 비슷

리리앤칭 2021. 8. 5. 20:57

 

꺾일줄 모르는 더위에 잠시동안의 외출이라도 땀 범벅이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냉방기기가 있는 실내 생활을 많이 하시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냉방병과 그 증상, 그리고 코로나, 델타변이 증상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

냉방병은 여름철 냉방기기의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합니다.

 

냉방병이 발생하는 주된 요인은 실내 온도와 실내 온도, 습도의 급격한 차이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온도 차가 커지게 되면 우리 몸에서 급격한 신체 적응 과정을 거치면서 두통, 무기력감, 식욕부진, 가벼운 기침 등을 발생시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죠.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

냉방병은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이완해 주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됩니다. 

 

다음과 같은 수칙으로 얼마든지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환기를 자주 합니다.

2. 여름철 실내 온도는 25~27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실, 내외 온도 차는 5도 정도를 유지합니다.

4. 냉방기구에 직접적으로 바람을 쏘이지 않습니다.

5. 몸을 보온해 줄 수 있는 담요 등을 활용합니다.

6. 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 1번 해 줍니다.

 

 

냉방병과 코로나 증상과의 차이

일단 냉방병의 증상은 위에 설명해 드렸던 것 처럼 가벼운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냉방병을 코로나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냉방병이라면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소실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평균4~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되는데 37.5도 이상의 발열, 오한, 근육통, 몸살기, 기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델타변이와 냉방병은 증상이 매우 비슷하여 쉽게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델타변이의 경우 코로나 증상과는 달리 콧물, 두통, 기침, 인후통, 발열 등의 순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임상 증상만을 가지고 정확한 진단을 하기는 어려우므로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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