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생리전 몸무게 (생리중) 변화 식욕증가하는 이유

리리앤칭 2021. 7. 2. 18:48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가임기 여성이라면 생리전 혹은 생리중에 유독 몸무게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생리전 혹은 생리중에 몸무게가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급격한 호르몬 변화에 의한 다양한 생리증후군의 한 현상입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이라면 약 80% 정도가 겪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증상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생리증후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대부분 겪는 생리증후군

거의 모든 여성들이 겪는 생리전 증후군은 보통 생리를 시작하기 이틀 전이나 열흘 전에 시작되며 생리중에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불안과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변화가 가장 크며, 피부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일부 여성에게서는 급격한 식욕증가와 그에 따른 일시적인 몸무게 변화도 겪게 되죠.

 

호르몬에 의한 작용

 

배란기 이후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 몸에서는 자궁 내벽을 두껍게 만드는 황체호르몬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체내에 수분을 저장하게 되면서 몸이 붓게 되고 체중이 늘어나는 것 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전에 우리 몸이 유독 붓거나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생리를 시작하기 위한 일시적인 증상이며 생리 기간이 지나고나면 자연스레 완화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난히 늘어나는 식욕

 

생리증후군 중에서도 유난히 신경이 쓰이는 증상 중에 하나가 바로 '폭발하는 식욕'인데요. 

 

'왜 생리때만 되면 식욕이 폭발하는거야!'라고 생각하게 할 수도 있지만 우리 몸에선 다양한 호르몬 변화와 혈액공급을 요하면서 실제로 살이 찌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 이유는 생리 시작 전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다소 억제되기 때문인데요. 이 세로토닌 때문에 심리적인 가벼운 불안이나 우울을 느끼는 동시에 식욕도 함께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 생리전 자궁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면서 뇌는 혈액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더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자연스레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픈 욕구를 느끼게 되는데요. 실제로 생리기간이 되면 배란 전과 비교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최대 500kcal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생리전증후군

1. 불안, 우울 등 급격한 감정기복

2. 식욕 증가

3. 소화 불량

4. 피부 트러블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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