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방광염 증상과 원인, 요로감염 관련성

리리앤칭 2021. 6. 25. 21:46

방광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환절기에 자주 발병하는 질환으로 방광에 흔히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방광염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체적으로 요도가 짧아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해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방광 점막 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요의를 자주 느끼는 빈뇨 증상이나 요절박 등 방광 자극 증상과 치골 상부의 통증, 배뇨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40%환자에게서 혈뇨 동반

방광염이 있으면 약 40%정도의 환자에게서 혈뇨를 동반하며 특히 폐경 여성과 성적 활동이 왕성한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한 방광염은 비뇨기계의 구조적인 이상 없이 단순히 발생하는데요.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 구조상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데다 회음부와 질 입구에 균 침투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서 방광염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성적 접촉에 의해 균이 침투하여 방광염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혈뇨를 동반했다고 심각성을 나타내진 않아요.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시 나타나는 통증과 잔뇨감입니다. 시간 간격이 매우 짧게 배뇨를 보아도 시원하지 않으며 통증을 동반하죠. 또 밑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환자들은 혈뇨를 동반하면 중증인가 지레 겁부터 먹는데요. 이 출혈성 방광염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는 있지만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광염의 중증도는 출혈 여부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약 50%는 자연치유 되지만 반복되면 치료해야해

단순 방광염일 경우 약 50%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상부 요로감염으로 악화될 경우 치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방광염 치료는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주 치료이며 3~5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배뇨습관이 방광염 예방해 

요로 감염 병력이 있거나 성관계 이후 방광염 증상을 많이 겪게 됩니다. 방광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배뇨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예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다

- 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한다

- 무리한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개인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방광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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