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피자를 시켜 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동네에 위치한 유명 브랜드 피자보다 여기 씨스터피자를 좋아한답니다. 그 이유는 요즘 피자들처럼 화려한 기교는 없는 맛이지만 여기 피자집은 어렸을 때 먹던 그런 추억의 맛이 깃들어져 있어요. 뭐라고 설명해야 될까요? 아무튼 그런 추억 깊은 맛이 있는 송강동 피자 맛집이랍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서 나름 유명한 씨스터피자 리뷰를 남겨볼게요.
저는 사이드와 콜라가 함께 나오는 셋트 메뉴를 시켰어요. 그래서 피자는 너무 크면 다 먹지 못할 것 같아서 사이즈는 중간M사이즈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저의 예상이 딱 맞았어요. 부족하지도 넘치치 않게 아이들과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냉장고에 두고 나중에 먹지라고 시켜두면 늘 냉장고 속에 방치 되기 때문에 한번에 먹고 치울 사이즈로 주문!
다른 피자들은 추가금액이 있고 또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일반 콤비네이션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 콤비네이션으로 피자를 선택해 보았어요.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모습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 스럽습니다.
사이드메뉴를 1000원만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치즈 스파게티로 추가 해 보았습니다.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기 피자집에서 구매할 때마다 쿠폰을 하나씩 주는데 5개만 모으면 사이드 메뉴 중 스파게티를 무료제공하니 쿠폰도 열심히 모아보자구요.
송강동 피자 맛집 씨스터피자는 빵 끝에 도우가 일반 도우가 아니라 빵 끝까지 치즈로 되어있어서 조금더 실용적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어요. 사실 빵 끝에 끄트머리 잘 안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전 아니지만) 씨스터 피자는 빵 끝까지 알뜰살뜰하게 다 먹을 수 있어요.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점이라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화려한 기교는 없는 피자임에 틀림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피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씨스터피자 메뉴와 가격 |
씨스터피자 위치 및 가게정보 |
씨스터 피자는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3:00까지 이지만 재료가 소진된 경우 일찍 문 닫을 수 있다고 하니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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