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뜻과 특징 그리고 소비방식

요즘 가장 핫한 단어가 있다면 바로 mz세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mz세대 뜻과 특징 그리고 그들이 이끄는 소비방식까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mz세대 뜻

mz세대란 흔히 말하는 2030세대로, 1980년대~2000년대 출생한 젊은 이들을 일컫습니다.

m세대 : 1980년대 초에서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 1990년대 중반에서 ~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

 

 

 

mz세대 특징

1. 불공정은 용납 못해

기존에 만연했던 부패하고 불공정한 최소한의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mz세대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공정한 뉴스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최초로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라는 타이틀을 어쩔 수 없이 가져야 하는 그들은 이제는 더이상은 노력으로 빈부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실에서 특정 소수들만 특권을 누리는 것을 보며 대다수는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이 커졌는데요.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어느정도 불평등은 감내할 수 있지만 그조차 지켜지지 않는 사회에서는 어떠한 불공정에도 특히 분노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시간에 진심, 워라밸 강조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급격한 산업 기술 혁신을 경험한 mz세대들에겐 익명성이 보장된 세상에서 상대가 누구인지, 무슨 직업을 가졌는지는 별로 궁금한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교육 민주화 시기에 개개인의 이익과 권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자라난 mz세대들은 수평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익숙한데요. 서열이나 위계질서에 익숙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기업에 갓 입사한 젊은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업무시간을 철저히 보장받기를 바라며, 일과 삶이 조화롭게 형성된 워라밸을 상당히 강조합니다. 또 기존의 서열화된 업무 문화와 복종 문화 대신 결과의 당위성을 분명히 찾으려고 합니다.

 

3. 친환경 중시, 나쁜 기업은 단체로 손절

공정성 만큼은 mz세대들을 대표하는 수식어입니다. 이러한 특성이 기업을 선택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환경을 생각하고 소비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착한 기업에게는 뜻을 모아 좀 더 소비하지만 나쁜 기업의 제품이 아무리 성능이 좋다해도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비성향은 기업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